매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100명 이하로 나오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입니다. 어느순간 1000명을 넘어서 2000명을 넘기는 날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손씻기와 마스크 사용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날이 늘어나다 보니까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여드름, 뾰루지 등이 계속 나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더라구요.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나 각종 SNS에 피부 트러블 때문에 짜증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다 보니 입 주변에 뾰루지가 나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드름 관련 화장품을 사용해서 진정 시키거나 마스크를 해도 다음날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하기 때문에 말짱 도루묵이 된다고 합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사람들은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고 댓글을 다는 등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마스크를 쓴다고 화장을 안할수도 없고 너무 짜증난다는 반응입니다. 거울을 통해서 얼굴을 볼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들은 대부분 함성 섬유로 제작된 부직포이기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직포를 원단으로 사용해서 섬유 조직이 무작위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먼지가 통과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합니다.
화장품 성분이 모공을 막는 경우가 발생하기 떄문에 모낭염이나 염증 발생 활률이 더 높아집니다. 특히 화장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마스크에 화장품이 묻어나면서 오염되기 때문에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를 사용해서 얼굴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은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도 가급적이면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분이 적은 팩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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