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부당한 이유로 쫓겨난 사연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틱톡 계정 'shelby.bellz'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자신이 헬스장에 갈 때 입었던 복장 때문에 쫓겨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다른 여자들처럼 운동할 때 흔하게 입는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운동하기 편한 복장일 뿐입니다. 사건 당시 이 상태에서 러닝머신을 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헬스장 직원이 다가왔다고 합니다.
직원이 말하길 현재 너의 복장은 헬스장 규칙에 어긋나니 나가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헬스장에서는 스포츠 브라를 입으면 안 되며 배도 노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의아했습니다. 왜냐면 주변의 다른 마른 여자들은 그녀와 비슷한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직원의 계속된 항의에 그녀는 수치심을 느끼고 곧바로 헬스장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뒤늦게 생각해 봐도 자신이 뚱뚱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그녀의 억울한 사연은 틱톡 영상에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한 그녀는 눈물을 보이면서 사건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그 직원이 누구냐' , '도대체 헬스장 규정이 뭐길래' , '거기 헬스장 당장 보이콧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헬스장에 건강을 위해서 체중감량을 하러 오는 사람이 많은데 뚱뚱하다는 이유로 손님을 쫓아내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 댓글에는 일부 헬스장에서 일부러 뚱뚱한 사람에게 모욕감을 줘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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