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는 사람이라면 식단과 함께 적당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운동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체내 염증을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체내 염증 모조리 없애는 운동 효과
비만인 사람들은 대부분 뱃살이 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내장지방 때문입니다. 내장지방이 심하면 체내 염증 활성도가 올라가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게 하고 체내 염증 활성도를 측정했습니다.
23명의 여성들은 3개월간 빠르게 걷기 30분, 달리기 20분을 포함해서 다양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했습니다.
3개월이 지나고 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내장지방 염증 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합니다. 체질량지수 또한 평균 27.5에서 25.3으로 감소했으며 허리둘레도 줄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라면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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