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이라면 몸무게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는 매일 체중계에 올라서 확인하라고 말하고 반대로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집집마다 체중계가 있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대중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체중 자주 재는 것이 좋을까요?
매일 따라하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특급 비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만인들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다수의 연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매일 체중을 체크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 찾아오는 요요현상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매일 체중을 측정하면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운동량을 체크해서 체중감량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1주일에 한번 정도 측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몸무게를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측정했던 그룹은 그렇지 못했던 그룹보다 체중의 5% 이상 더 감량한 비율이 6배 높았다고 합니다.
미국 드렉셀 대학과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진이 대학생 여성 29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진은 6개월 뒤 채중을 재고 2년 뒤에 다시 체질량지수(BIM)를 측정했습니다.
매일 한 번 이상 체중을 측정한 여성은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반대로 체중을 재지 않은 여성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매일 체중을 재고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폭식증, 거식증 등의 식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재는 행위가 매우 극단적인 상황으로 연결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심리 상태에 맞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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